제주소주 ‘푸른밤’, 리뉴얼로 주류시장 재도약

▲ 새롭게 리뉴얼 한 제주소주 푸른밤. 사진=제주소주. ⓒ헤드라인제주
새로운 디자인과 맛, 새로운 모델로 리뉴얼 출시
제주소주 푸른밤이 제주 이미지를 한층 강조한 디자인, 레시피를 새롭게 선보이며 소주시장 재도약에 나섰다.
제주소주는 '푸른밤'을 리뉴얼해 새로운 모델로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또한, 신규모델 영입을 통해 새로운 얼굴로 소비자들에게 다가간다.

기존의 낮은 도수 짧은밤(16.9도), 높은 도수 긴밤(20.1도)의 구분을 없애고 푸른밤으로 통합했다. 다만, 기존의 고도주를 선호하는 고객을 위해 ‘긴밤’은 ‘‘지픈맛’’(20도)으로 변경해 출시했다.

‘지픈’은 제주도 방언으로 ‘깊은’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제품명에 방언을 사용함으로써 제주 향토기업의 이미지를 강화하고 제주 청정 이미지를 입혔다.

디자인 리뉴얼은 로고와 색 변화에 중점을 뒀다. 새 디자인의 외관은 눈에 띄는 큰 로고가 핵심이다. 뉴트로 느낌을 살린 글씨체로 브랜드네임만을 심플하게 강조했다. 또한, 로고 이미지가 상표를 넘어가는 기존에 없었던 디자인을 사용해 소주시장의 틀을 깨겠다는 제주소주만의 포부도 담겨있다.

무엇보다 푸른밤은 소주병 뚜껑 색에 차별화를 줬다. 낮은 도수(16.9도)는 파란 뚜껑을, 높은 도수(20도)는 빨간 뚜껑을 사용해 소비자의 눈길을 끌도록 디자인했다. 푸른밤만의 특별한 제조방법도 눈길을 끈다. 제주 조천읍 중산간 지역의 깨끗한 지하수를 사용한 기존 푸른밤에 증류식 소주를 첨가해 풍미를 한층 더 업그레이드 했다고 제주소주 관계자는 설명했다. 음주 시 깨끗하고 깔끔한 음용감을 주어 소비자들은 소주 본연의 청정한 맛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는 것이다. 특히 첨가된 증류식 소주는 농업회사법인 ㈜회곡양조장의 안동소주를 사용해 중소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상생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쓴맛을 완화하고 숙취해소에 좋은 감미료, ‘토마틴’과 ‘아르지닌’을 추가해 레시피를 보완했다.

신규모델 신예은 영입을 통해 제주 청정 이미지를 더욱 강조했다. 웹드라마 에이틴의 신예은을 전속모델로 발탁했다. 신예은은 현재 뮤직뱅크 MC로 활약하고 있으며, KBS 드라마 ‘어서와’ 여주인공으로 확정된 상태다. 젊은 세대에게 친숙한 신규모델 영입을 통해, 2030층 고객의 마음을 사로 잡을 것으로 기대한다.

리뉴얼 제품은 제주도 시장에 우선적으로 출시될 예정이며, 향후 신세계 그룹사 유통망을 중심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제주소주 관계자는 “이번 디자인 리뉴얼을 통해 제주 브랜드의 정체성을 지키면서도 깔끔하고 트렌드적인 이미지로 고객에게 다가갈 것”이라며, “연령과 성별 그리고 지역을 초월해 전 국민에게 사랑 받는 소주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소주는 제주 향토기업으로서의 지역사회 공헌 의무를 다하기 위해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7월 제주시 조천읍과 ‘희망동행 실천’을 테마로 한 사회공헌 MOU를 체결, 주거 환경개선 사업을 꾸준히 하고 있으며 와산리 마을회관 건설기금으로 1000만원을 기부하기도 했다.

그 외에도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사회공헌 MOU를 체결, 푸른밤 1병당 10원을 적립하는 캠페인을 진행, 제주 향토기업에 걸맞게 지역사회 발전 공헌에 힘쓰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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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성심 기자 headlinejeju@headlinejeju.co.kr